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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세계 10위권 식량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

  • 이현식 기자
  • 입력 2023.05.0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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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사업에 식량사업의 날개를 추가하고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의 비상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월 발표한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식량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세계 10위권 메이저 식량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원곡 조달체계 확보 △안정적 식량 밸류체인 구축 △Ag-Tech 신사업 육성 등 3대 전략 방향 아래 2030년까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작지 86만ha 확보, 생산량 710만톤, 가공물량 234만톤 체제를 구축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작지 86만ha는 서울시 면적의 약 15배 규모로 호주, 북미, 남미 등 주요 생산국가의 영농기업과 합작을 통해 원곡 자산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호주의 핸콕(Hancock)사와 파트너십을 구축, 25만ha 규모의 밀 재배지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흑해지역의 우량 영농기업 인수 등을 통해 추가로 50만ha의 영농 자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 생산량 710만톤 체제 구축은 식량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북반구 흑해지역의 영농자산을 통해 연 500만톤의 생산량을 확보하고, 북반구와 수확시기가 반대인 남미와 호주에서도 각각 연 100만톤과 연 50만톤, 그밖의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지역에서 연 60만톤 규모의 곡물을 직간접 생산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세계 1위 곡물 생산국인 미국에서는 선도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연 300만톤 규모의 현지 조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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