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저장장치(ESS)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잇따르자, 정부가 ESS 가동 중단을 권고했지만 ESS화재는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후 5시30분쯤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일원의 한 ESS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
22일 오후 5시30분쯤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일원의 한 ESS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
이같은 화재는 본지가 지난 7월10일 단독 보도한 'ESS설비의 노이즈 해결 시급하다' 기사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안전에 대한 기준 등을 명확히 설정한 다음 ESS를 설치하고 관리해야 하는데, 현재 설치되고 있는 ESS 설비들은 PCS에서 과다 노이즈가 발생하거나 접지가 미흡하거나 전선에 과다전압이 흐르는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금까지 정확한 화재의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긴급 안전 진단을 진행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직 ESS 배터리에 문제가 있는지, 전력변환장치(PCS)에 문제가 있는지 ESS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진 못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안전에 대한 기준 등을 명확히 설정한 다음 ESS를 설치하고 관리해야 하는데, 현재 설치되고 있는 ESS 설비들은 PCS에서 과다 노이즈가 발생하거나 접지가 미흡하거나 전선에 과다전압이 흐르는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금까지 정확한 화재의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긴급 안전 진단을 진행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직 ESS 배터리에 문제가 있는지, 전력변환장치(PCS)에 문제가 있는지 ESS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진 못했다"고 했다.
배터리 업체는 PCS 업체에, PCS 업체는 배터리나 전선 관련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것이다. 산업부는 조만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아직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안전 진단 여부와 무관하게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한다.
ESS는 태양광, 풍력 등으로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 등의 저장장치에 저장한 후 필요할 때 공급함으로써 전력 사용의 효율을 높이는 장치로 현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설치업체가 발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설치가 급증했다.
전국에 설치된 ESS는 1253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잇단 화재 이후 아직 정밀 안전 진단을 받지 않은 584개 ESS에 대해 정부가 가동중단을 권고한 상태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충북 제천에 있는 아세아시멘트 공장의 ES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전국적으로 정밀 안전 진단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 긴급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아세아시멘트 공장에서는 이날 오전 7시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으로 41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 관계자는 "심야 전기를 저장하는 ESS실에서 폭발음과 불길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SS 화재는 그동안 16차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뒤늦게 설치 규격이나 소재 등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SS는 태양광, 풍력 등으로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 등의 저장장치에 저장한 후 필요할 때 공급함으로써 전력 사용의 효율을 높이는 장치로 현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설치업체가 발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설치가 급증했다.
전국에 설치된 ESS는 1253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잇단 화재 이후 아직 정밀 안전 진단을 받지 않은 584개 ESS에 대해 정부가 가동중단을 권고한 상태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충북 제천에 있는 아세아시멘트 공장의 ES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전국적으로 정밀 안전 진단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 긴급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아세아시멘트 공장에서는 이날 오전 7시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으로 41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 관계자는 "심야 전기를 저장하는 ESS실에서 폭발음과 불길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SS 화재는 그동안 16차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뒤늦게 설치 규격이나 소재 등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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